대한항공 일등석 A380 인천-뉴욕 Korean Air First Class ICN-JFK

대한항공 일등석 A380 인천-뉴욕 Korean Air First Class ICN-JFK 1

꽤나 예전에 탑승했던 대한항공 일등석 리뷰를 써본다.

노선은 인천(ICN) – 뉴욕(JFK), 편명은 KE085 였다. 이날 캐빈에는 나를 포함해 3명이 탑승했다.

 

이번 비행은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Chase Sapphire Preferred) 카드를 만들며 받은 45,000 UR 포인트를 대한항공으로 옮기고,

또 예전에 모아놨던 35,000 포인트를 옮겨 8만 마일을 소비해 예약했다.

총 비용은 유류할증료와 세금을 포함해 100불정도에 일등석을 예약했다.

사파이어 프리퍼드 카드 신청하기

퍼스트 클래스 티켓

티켓 윗부분이 빨간색으로 되어있다. 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게 라운지 서비스라고 적혀 있지만,

프리미엄 시큐리티 체크는 지원하지 않는다. 일등석이면 이런건 해줘야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난번 이코노미를 탈때 도심공항에서 미리 체크인을 하고 5분만에 시큐리티를 지난 기억에 비추어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시큐리티를 통과하자마자 대한항공 라운지에 위치한 샤워실을 찾았다. 샤워실을 이용하려면 라운지 직원분께 여쭈면 된다.

개인 샤워실이 주어지고, 시간은 딱히 정해주지 않으므로 맘대로 쓰면 된다. 

공항에 오기 전 가족과 식사를 하고 면세품 쇼핑을 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땀이 나서 샤워를 했다.

샤워실은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어 있다. 조명은 좀 어두운 편이다. 

로션이나 기본적인 화장품이 준비되어 있고, 타올은 작은 것과 큰것 두개가 제공된다.

헤어 드라이어, 칫솔과 치약 등의 어매니티도 있다.

샴푸와 린스는 벽에 걸려있다. 냄새가 좋았던 걸로 기억한다.

샤워기는 고정식이 아니라 이리저리 움직이며 사용하기 좋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 토마토주스를 마시며 런웨이를 구경하며 쉬었다.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는데 넓다. 

음식은 부페식으로 제공되는데 배가 불러 먹지 않았다.

라운지는 청소하시는 분이 계속 돌아다니며 치워주셔서 아주 깔끔하다. 빈 컵이나 접시 등이 나오자마자 바로 치워주셨다.

 

보딩타임을 15분 남겨두고 슬슬 걸어갔다. 

원래 라운지에서 쉬고 있으며 승무원들께서 게이트까지 에스코트를 해 주지만, 그런건 적응도 되지 않고 뻘쭘하므로…패스.

일등석 전용 게이트를 지나 들어가니 승무원 두분이 자리로 에스코트 해주셨다.

끌고들어간 기내용 캐리어 두개를 모두 짐칸에 올린 후 내 자리인 2J 에 착석했다.

내 앞자리를 찍어보았다. 

 

넓은 32인치의 스크린이 제공되고, 

왼편으로는 슬리퍼, 오른편으로는 왠만한 가방정도는 들어가는 수납공간이 있다.

그리고 택시 모드에서는 다리를 쭉 뻗어도 끝까지 닿지 않는다. 

웰컴 드링크로 토마토 주스를 시켰다. 술을 잘 못마시기 때문에 와인 리스트를 보며 침만 흘렸다. 

그리고 그 유명한 #마카다미아 넛도 같이 갔다주셨다. 다행히 접시에 담아주셔서 소리를 치는 일은 없었다. 

사실 와인을 좋아해서 메뉴를 보며 잠시 고민도 했지만 술에 취하는걸 싫어하는 나는 식사에만 곁들이기로 했다.

시트 컨트롤. 프리셋이 있어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침대, 식사, 택시 모드로 바꾸기가 가능하다.

팔걸이쪽을 열어보면 2개의 USB 포트와 헤드폰 잭이 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어매니티로는 보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제공한다. 나는 개인 헤드폰을 가져가 필요가 없었다.

사진에 보이는 작은 병은 미스트인데, 기내가 건조하기 때문에 주는것 같다. 남자들은 별로 상관하지 않겠지만.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컨트롤러.

밤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서인지 한국에서의 스케줄이 빡빡해서 그런지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쓴 기억이 전혀 없다. 너무 피곤해서 식사 후 바로 곯아떨어졌다.

아래부터는 기내식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한식을 좋아해서 기내식도 한식 정찬으로 주문하였다. 

기내식치고는 좋았지만 맛은 역시나..기내식의 갑은 스테이크인것 같다. 

 

 

 

 

아차..이렇게 간단한 일등석 바도 있어서 그냥 갔다먹으면 된다.

물론 난 토마토주스만 엄청나게 마셨다.

정리하자면 아까 썻듯이 너무 피곤해서 먹고 잠만 잔 비행이었다.

오죽하면 착륙 두시간전까지 자서 승무원님이 밥먹으라고 깨울정도였으니…

아주 편하고 즐거운 비행이었고, 이코노미/비지니스보다 훨씬 편해 좋았다.

다른 항공사의 일등석도 체험해보고 싶지만 요즘은 시간이 나지 않아 주변으로 여행가기에도 벅찬 듯 하다.

역시 여행은 돈도 있어야 하지만 여유도 있어야 하는듯.

그럼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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